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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한국교회와 한국좌파의 동질성?
그 열정적이던 신앙심이 매우 차갑게 잦아들은 지 오래이다. 도대체 목사들의 설교와 교인들의 주장이 전혀 귀에 와 닿지를 않는다. 오히려 그 엉뚱함에 식상할 지경이다.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다시피 하였다. 도대체 정치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의 망언이 너무나 귀에 거슬린다. 오히려 그 무지함에 치가 떨릴 지경이다.
어찌하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이후 ‘한국좌파’)에 대한 신뢰도가 이토록 저하되었을까?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두 집단이 묘하게 닮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집단 내재적 가치관이 닮았다.
먼저, 한국교회는 성경의 진의(眞義) 탐색 및 추구를 포기하고 오로지 목사의 감언이설에 사로잡혀 버렸다.
목사가 성경에 기반한 신앙으로 가르친다면야 문제될 게 있으랴마는 이런 참 목사는 없다. 모두가 욕심 충만한 사이비들만 득실거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은 목사들의 말(=설교라는 미명)에 끔뻑 죽는다. 그 어떤 망발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러면 마치 하나님께 반항하는 것인양 착각한다.
목사들의 말은 무엇이든지 진리로 수용하려는 이 무지함과 미련함 - 한국교회의 회복불가능한 말기암적 병증의 원인이다.
다음, 한국좌파는 무지(無知)에 완벽히 잠식당했다. 좌파진영은 인간의 본질 탐색 및 추구를 포기하고 오로지 감언이설에 사로잡혀 버렸다.
좌파가 올바른 이념비판의식으로 가르친다면야 문제될 게 있으랴마는 이런 참 이념가는 없다. 모두 사기(邪氣) 충만한 사이비들만 득실거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멍충이들은 좌파들의 말(=이념교육)에 끔뻑 죽는다. 그 어떤 요설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그러면 마치 인간이 아닌 듯 겁을 낸다.
양 집단(한국교회와 한국좌파)의 공통점이다. ; “전혀 엉뚱한 허상을 맹신한다!”
둘째, 집단 외부적 행동양태가 판박이이다.
먼저, 한국교회는 오로지 자신들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듯이 천방지축이다. 타종교인은 물론이요 심지어 다른 기독교인을 향해서도 적대감을 감추지 아니한다.
물론 성경만을 신뢰하는 참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 안에만 구원이 있음’에 동의한다. 하지만 작금의 한국교회 교인들이라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 과연 한국교회 내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열 명의 참 신자가 있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물어야 한다.
몸에서는 오물통보다 역한 냄새를 풍기면서 입으로만 깨끗한 척 거짓말하는 작태 - 한국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의 진면목이다.
다음, 한국좌파는 오로지 좌파이론에만 진실이 있다는 듯이 설레발친다. 타이념자들을 향한 적대감은 서늘할 지경이다.
물론 겉보기 이론적으로 그럴듯함에도 불구하고 좌파이론은 (다시 강조하건데)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거짓이론이다.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진실인 것이다.
이토록 허위 거짓 날조된 허망한 이론을 붙잡고 있는 신봉자들은 당달봉사요 귀머거리이다. 자신이 신뢰하는 이론의 허구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
세살박이 어린애보다 못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온 세상을 다 아는 듯이 허세 부린다.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시선이 차갑기 그지없다.
양 집단(한국교회와 한국좌파)의 공통점이다. ; “전혀 엉뚱한 허상을 강요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심히 괴롭히고 있는 두 집단의 유사점을 간략히 살펴 보았다. 그렇다면 이제는 두 집단의 ‘선후관계’를 짚어야 할 시간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 “한국좌파가 한국교회에 파고들어 진지전을 펼친 결과가 바로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한국교회의 대부분 목사들과 교인들은 완벽히 좌경화되었다. 사고방식과 인식체계가 완전한 좌파화가 되고 말았다.
얼마 전까지 이름깨나 날리며 온갖 존경 다 받아 누리던 사이비 목사들이 도처에 넘쳐난다.
그들은 아직도 성경을 빙자하지만 그 속내는 철저한 좌파이념에 찌들어 있다. 이게 정확한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 참 기독신앙인이라면 ‘스스로 살아남는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혼자 성경 보며 하나님의 찾아야 하며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사이비 목사들을 사탄보다 더 두렵게 여겨야 한다.
참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없는 난세’임을 처절히 깨우쳐야만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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