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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여정/묵상

[묵상] 남녀평등은 성경적인가? (벧전3:1-7)

맑은바람청풍 2016. 7. 8. 09:41

 

[묵상] 남녀평등은 성경적인가? (벧전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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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보면 우리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됩니다. 남녀평등 사상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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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있어서 남녀평등은 아주 자연스럽고 타당한 윤리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는 남존여비로 해석될 수 있는 말씀이 심심찮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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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기록 연대가 최소 2000년 최대 3500년 전이므로 아직 인간의 지혜가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잘 모르고 기록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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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남녀의 위상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남존여비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혹 이런 말을 입밖에 내었다가는 전근대적인 사람으로 취급받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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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성경의 일부 구절들은 분명 문제가 됩니다. 오늘은 그 부분들을 찾아보고 성경이 말씀하시는 본 뜻이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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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여성의 남성 복종을 강하게 요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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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입장에서 결코 유쾌하지 않은 성경구절은 무척 많습니다. 오늘 본문 1절부터 아내의 순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절에서는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라 호칭하며 복종하였다고 증거 함으로써 여성분들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못 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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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 더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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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에는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내의 복종이 마땅한 도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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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엡5:22-25에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일(범사)에 절대 복종할 것을 말합니다.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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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전11:3-8에서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여성분들 기분이 무척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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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성의 자존심을 무참히 깎아 내리는 말씀도 있습니다.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하십니다(고전14:34-35).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말도 못하게 합니다. 너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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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입장에서 신약은 뭔가 조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약은 그럴 리가 없다고 희망을 가지려 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만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약은 더 심합니다. 남성의 손을 하늘 높이 들어 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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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으로 가 볼까요? 하와가 선악과를 먼저 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잘못에 대한 징계를 선포하십니다. 뱀과 땅은 저주를 받고, 아담에게는 땀 흘리는 수고의 징계가, 하와에게는 남편의 다스림을 받으라”(3:16)는 징계가 내려집니다(아담과 하와에게 내려진 징계는 저주가 아닙니다. 오히려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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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남편 순종은 결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명하신 가정의 철칙인 것입니다!!! 여성분들이 쌍수를 들고 반대하더라도 남편의 아내의 머리됨은 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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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변경시키려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에서 사임하셔야 됩니다. 절대 변경 불가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성분들, 희망을 접으시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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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구약의 근본 생각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여성은 사람의 숫자에 끼워주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처량한 신세가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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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편협하게 읽으면, , ‘남편의 다스림과 교회에서의 잠잠함등의 표현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여 성경이 남존여비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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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닙니다. 성경은 결코 남존여비를 옳다하지 않으십니다. 사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깊은 뜻까지를 완전하게 이해한 것은 아닙니다. 부분적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사람 숫자에서 여성을 제외한 것 등이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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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기는 했으나, 인간의 관여가 전혀 없는 기계적 구술방법에 따라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오해와 실패 사례까지도 숨김없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찾아내라는 의미까지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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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조심하며 신중하게 읽어야 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묵상을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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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남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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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시고 성경은 남존여비 그것도 지독한 남성우월주의 사상을 지지한다라는 확신(?)에 손을 높이 드시려는 남성이 계시다면,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너무 성급하시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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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찾아보았던 성경구절들의 바로 뒤를 읽어보십시오. 남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게 뭡니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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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생각하여 복종보다는 그래도 사랑이 쉽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지난번 살펴본 아가페사랑의 뜻을 잠시 잊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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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씀드려, 아내의 복종은 율법준수와 같으며, 남편의 사랑은 아가페와 같습니다. 뭐가 더 쉽다고 했었지요? ‘율법준수가 사랑보다 훨더 쉽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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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복종보다 더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우리의 순종보다 더 어렵습니다.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는 희생’(5:25)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이 곧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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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 공연히 만세 부르려다 민망하지요? 아내를 어떻게 사랑하라구요? 자기 목숨을 버릴 정도로 사랑하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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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 붙인 꼴이 되었습니다. 한 달 내내 뼈 빠지게 일하여 받은 봉급을 고스란히 아내에게 바치십시오. 그리고 아쉬운 소리하며 겨우 용돈 타 쓰는 것에 아무 불평하지 마십시오. 이 정도로 아내를 사랑해야 하며, 이는 죽는 것보다는 열 배 낫다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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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바로는 남녀가 한번씩 이겼습니다. 평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남녀평등이 맞는다고 생각되십니까? 아닙니다. 조금 더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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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남녀평등 사상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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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설로 자리잡은 남녀평등 사상은 결코 성경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궤변처럼 들릴지 모르겠으나,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이 이론에는 사악한 사단의 속임수가 아주 교묘하게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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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남성에게 짓눌려 온 여성을 교묘히 부추겨서 대항을 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성의 잠재적인 피해심리를 부각시켜, 여성의 직분(통상 가정내적 즉 육아와 가정살림으로 대표됨)은 가치가 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남성의 직분(통상 대외적 즉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으로 대표됨)은 매우 가치 있는 일로 여기게끔 합니다. 남성의 영역이 더 우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여성도 더 좋은 남성의 영역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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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이 더욱 단세포적으로 발전하여 남성의 일을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발전됩니다. 그리하여 요즘은 가정을 탈출하여 사회로 진출하는 여성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무조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쉽게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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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간단히 요약하지요. 후진국에 비하여 선진국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두드러집니다. 문제는 이에 비례하여 삶의 질이나 행복의 정도가 높아지느냐, 아니 여성의 가치가 더 높아지느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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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진국의 행복지수가 선진국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선진국의 사회적 문제는 오히려 더 심각합니다.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했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더라는 말입니다. 아내를 무시하는 현상은 선진국이 더 심합니다. 전통적인 여성의 직분에 충실할 때보다 더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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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 발달된 남녀평등 이론의 성과가 무엇입니까? 남녀간의 불신조장과 가정의 파괴를 가져왔을 뿐입니다. 이것이 더욱 해괴해져서 이제는 유니섹스 현상은 보통이고 트랜스젠더와 동성애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당당히 주장하는 지경입니다.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 잘못인지는 모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벗어나서 그냥 혼돈 상태로 따라가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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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사악한 사단의 속임수가 숨겨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녀평등 사상은 사단으로부터 출발된 이론으로서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숨겨진 사단의 궤계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바로 대등성입니다. 이 용어는 참으로 무서운 의미를 지닙니다. 인간 타락이 바로 이 대등성의 유혹에서 기인된 것이기 때문입니다(3:5). ‘하나님과 같아 질 수 있다는 달콤한 말은 하와가 이겨낼 수 없는 유혹이었습니다. ‘남성과 같아질 수 있다는 말 또한 여성이 이겨낼 수 없는 유혹입니다. 대등성의 속성이 무엇입니까? ‘같다는 말인데, 그 속내는 대립성입니다. 남녀평등 사상의 본의가 무엇입니까? ‘본시 여성은 남성과 같은데 손해보고 있다. 따라서 원래의 대등한 지위를 회복해야 한다. 여의치 않다면 대결해서라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아름다운 말이지요. 속아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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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이 사상이 신학에까지 침투하여 하나님 아버지대신 하나님 어머니를 주장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하나의 신학 조류로 부각되고 있는 하나님 어머니문제는 사실 더 이상 살펴볼 필요조차 없는 허구일 뿐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것 이외에 더 하거나 제하는것을 절대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22:18-19). 신구약 성경이 밝히고 있고 특히 예수님께서 아버지로 표현하셨으면 그냥 아버지인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서 아버지란 성별(性別)로서의 남성(男性)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성을 초월하십니다. 단지 책임지고 보호하신다는 의미로서 아버지로 표현되는 것일 뿐입니다. 이것을, 인간의 짧은 이성으로, ‘어머니운운한다는 것은 성경에 덧붙이는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 어머니문제는, 이 묵상의 주제처럼, 일부 비뚤어진 극단론자들의 대립성 조장의 한 전술로 이해해도 지나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교묘한 노림수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표현함으로써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데에 아무런 부족도 없으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믿고 따르는 것이 우리 신앙의 요체임을 기억하면서, 인간들의 주장에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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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론의 주장이 맞습니까? 그럴 듯함에도 불구하고, 이는 틀립니다. 아주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을 대등하게 창조하시기보다 오히려 구별되게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소임을 확정하셨습니다. 여성이 남성에게서 나왔고, 여성의 머리는 분명 남성입니다. 남성의 주도권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사단은 이것이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부러 잊으려’(벧후3:5)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녀평등론의 실상입니다. 사단은 속이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 속임수는 너무나 교묘합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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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남녀평등이 아닌 남녀역할을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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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은 결코 대등하지 않습니다. 이를 가감 없이 표현한다면, ‘남녀 불평등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혹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부연 설명합니다만, 이 글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등이라는 용어는 차이를 인정치 않고 같다는 점만을 강조하여 필연적으로 대결 국면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개념을 지닙니다. 반면 불평등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소임에 따라 역할을 감당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성경의 뜻은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다르고, 여성이 남성의 지도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 그 역할이 다릅니다. 남녀평등은 이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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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여성이 남성의 갈빗대로 지음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2:22).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아내에게 돕는 배필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주셨습니다(2:20). 돕는 배필이라는 말은 주도권이 주어져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협조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성령님의 별명은 돕는 자’(Helper)입니다. 성령님은 결코 주장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주도권을 가지신 예수님의 사역을 증거하실 뿐입니다. 하나님은 여성이 남성의 협력자의 위치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지도록 계획하셨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 협력자가 없으면 남성은 어찌 됩니까? 안 좋습니다(2:18).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와를 창조해 주시자 아담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춤추고 난리 났습니다(2:23). 얼마나 좋았을까요? 첫날밤을 경험하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렇게 좋은 것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참다운 지위는 바로 이 점에서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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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어마어마한 비밀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먼저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성은 육체적으로 분명 더 약합니다. 그러나 이것뿐 아닙니다. 정서적으로도 더 약하고 남성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입니다. 갈비뼈는 몸속에 있을 때 갈비뼈입니다. 몸에서 분리되면 하나의 뼈다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심각한 말씀을 하십니다.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은 자라고 하십니다. 조금 확대해서 받는다면, ‘아내가 없으면 영생을 받지 못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놀라운 이야기가 아닙니까? 우리 믿음의 결국인 영생이 아내에게 달려 있다는 뜻이기도 한 것입니다. 혹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면 아내를 귀히 여겨야만 합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말씀은 하나님과의 교제 단절을 의미합니다. 아내가 없이는 하나님과의 교제도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결국 무엇입니까? 장자신앙으로 아내를 보호해야 하고, 영생을 함께 누릴 공동상속자임을 깨달아 나보다 더 귀하게 여겨야 할 상대 - 이것이 여성의 진정한 가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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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간교한 말로써 의심하게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대항하도록 만듭니다. 이것이 사단의 대등성에 숨겨진 뜻입니다. 사단은 여성을 유혹하여 남성과의 대립, 즉 영역 싸움을 하도록 부추깁니다. 그 논리적 기반이 바로 남녀평등론인 것입니다. 선악과처럼 아름다워 보이는 이 이론에는 여성을 남성으로부터 격리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격리시키려는 사단의 속임수가 깊숙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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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남녀간 위상은 성경의 기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을 대립적 또는 종속적 관계로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협조적 및 보완적 관계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주장(남녀평등론)에 따라 대등성 또는 대립성을 추구하더라도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오늘날 구미의 현실). 진정한 남녀관계는 협조성 내지 보완성에서 찾아야 합니다. 주도권은 남성에게 주어졌고, 여성은 남성의 협력자라는 하나님의 결정사항을 그대로 수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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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남녀평등론자들이 주장하는 남성 영역의 가치성과 여성 영역의 무가치성이라는 속임수를 꿰뚫어 보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활동(육아와 가사활동)이 무가치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역할에 비하여 조금도 손색이 없는 귀중한 임무인 것입니다(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오는 동안 여성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었는지에 대해서는 사라, 리브가, 한나, 마리아 등을 살펴보면 큰 깨우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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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비추어 볼 때, 남녀평등 사상은 남존여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오히려 사단의 궤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남녀 역할론에 있음을 아는 영적인 통찰력으로 빗나가는 잘못이 없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