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바람소리
[자작시] 이 기쁜 감사의 날 본문
[자작시] 이 기쁜 감사의 날
쪽빛 하늘 거니는
흰 구름 조각 하나
섬세한 주님 솜씨 자랑하네요
산과 들을 휘감은
단풍잎 하나에도
풍성한 주님 마음 담겨있어요
마음껏 베푸신 주님의 능력
이 세상만 바라봐도 놀라울진데
주님 계신 하늘일랑
우리는 모두 다 알 수 없어요
만물을 빚은 솜씨 더욱 새롭게
형상 따라 지으신 자녀인 것을
주님이 가만히 알려 주시니
그 사랑 눈물로 감사하옵고
열심히 이루실 낙원 그리며
이제는 복된 소망 갖고 살아요
우리에게 부탁하신
한 사람 또 한 영혼
소중한 자를
하늘 곳간 그곳에다 모아드릴 때
다시 뵈올 그 소망은 속히 오지요
알알이 영글은 열매를 보며
창세전에 세우신 신비한 뜻이
이 땅에서 온전히 이루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오니
이 가을 감사절에도
주님께 인도한 이 한 영혼이
주님의 기쁨 되게 역사 하소서
새로이 찾으신 주님 자녀를
그 품에 고이 안으시옵고
때를 따라 자라나게 하시옵소서
오늘은
기쁜날
하늘 뜻과 땅의 순종
하나가 되어
넘치도록 채워진 충만을 보며
우리 심령 소리 높여 찬양하오니
기쁜 이 날
감사의 날에
이 영광 주님 홀로 받으옵소서!
아멘!
'신앙의 여정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족한 은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0) | 2015.07.08 |
---|---|
[자작시] 제야의 기도 (0) | 2015.07.08 |
[자작시] 이 가을의 감사 노래 (0) | 2015.07.08 |
[자작시] 옹 알 이 (2) | 2015.07.08 |
[자작시] 언제나 기다리는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