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바람소리
[자작시] 교회의 신비 본문
[자작시] 교회의 신비
주님 앞에 모여 앉은
마음 가난한 자들을 바라보네
아름다운 이 있는지 찾아본다네
모두가 그렇고 그런 사람들
저마다 부족한 자들뿐이네
주님은 왜 이런 자들만 모으셨을까
머리 짜며 궁리해 봐도
주님 마음은 알 수가 없네
세미하게 들리는 음성
“너는 보느냐
저 연약함 속에 증거되는 나의 영광을
저 무능력 속에 나타나는 나의 능력을!”
오, 주님!
이제야 봅니다.
금새라도 깨질 것 같은 연약한 저들이
거룩하신 주님 품은 보배인 것을
모자라고 볼품없는 이 무리가
주님이 계획하신 신비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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