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여정/묵상

[묵상] ‘성모 마리아 숭배론자’ 성도와의 논쟁(7)

맑은바람청풍 2023. 1. 8. 12:43

[묵상] ‘성모 마리아 숭배론자성도와의 논쟁(7)

 

 

. 반론자(HEK)4차 이견(異見)

 

저는 천주교의 마리아숭배교리를 공부한 사람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마 CST님보다 아는 바가 훨씬 적을 것입니다.

 

제가 드린 설명은 전적 저 혼자 님의 글을 읽고서야 비로소 찾아낸 것들입니다.(주로 위키 대백과 영문사전 인용).

 

무염시태에 대해서는 (찾아본 즉 위키백과에 의하면) 5세기경 외경으로 분류된 야고보복음서에 나오는 것이라 합니다. (저는 오늘 처음 소개만 읽었습니다.)

 

승천설은 천주교에서 설명하는 내용이지만 초기기독교도들에 의하면 에베소에 있는 마리아의 무덤을 이장하려 열어본 즉 비어 있어서 승전설이 나왔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성모숭배사상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나를 사셨음을 믿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천주교의 정확한 마리아에 대한 교리는 숭배라기보다 중보의 역할을 비는 것에 가깝습니다. , 천주교에 마리아승배교리가 따로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통교리라기보다 -- 마치 개신교의 목사숭배교리 처럼 -- 곁가지 적인 관습으로 보입니다.

 

마리아 숭배사상으로 가기 때문에 마리아님의 처녀성을 부인해야 한다는 것은 옳은 말씀이 아닙니다. 그것은 외려 처녀성에 대한 숭배 사상 같아 보입니다.

 

마리아님에게 다른 자녀가 없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께서 요한사도에게 직접 하신 말씀, 보라. 네 어머니다 라는 그 주님 자신이 직접 확증하신 말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한복음에는 그 시로부터 마리아님이 요한사도에게 가서 거하였다고 되어 있으니 마리아에게 다른 자녀가 있다면 그리할 수 없으리란 것을 능히 짐작할 일입니다.

 

그리고 CST님께서 그리 표현하시니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마는, 마리아님을 숭배하는 사상은 그렇다면 이미 요한계시록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도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개의 열 두 별을 이고 있는 여자의 자녀들이 용의 자식들과 싸운다는 계시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요한 사도님께 님께서 물으셔야 할 것입니다. 마라아 숭배사상에 절어 있느냐고.

 

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지성소를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에는 제사장 외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유태인들은 실제 그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높으신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을 위한 제사장으로 또 제사제물로 이 땅에 유독 마리아의 태에 임하셨습니다.

 

거룩함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거룩해야 한다는 것은 유태인들에게는 수천 년 내려온 고정 인식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제사장들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부부관계를 수일 전부터 금하도록 하는 법이 있는 것을 합니다. 잠시 머무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러한대 하물며 하나님께서 9달을 태아의 몸을 입으시고 거하신 태입니다. 지성소에 비할 바가 아닐 것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그러한 지성소와 하나님이 계신 곳에 대한 성별 사상이 없을 리가 없는 독실한 유태인일 터이니 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고 아들을 잉태한 것을 알았으니 더더욱 그들 자신을 성별하였을 것입니다.

 

님 같으면 아니 그러하였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낳아놓고도 마음대로 성생활을 누리시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것이 더더욱 기막히고 터무니없는 발상 같습니다.

 

(이것 역시 오늘 깨달은 생각입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