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상](15) [목사]를 경계하시는 구절들 (구약편)
[목자상](15) [목사]를 경계하시는 구절들 (구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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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권위’와 관련하여 [목사] 존경의 근거로 왜곡되는 대표적인 몇몇 구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구절을 근거로 하는 설교는 얼마든지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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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경은, 지도자들을 향한 경계와 질책의 말씀들이, 일반성도의 지도자 존경보다 훨씬 더 많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경계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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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경 거의 전부가 이런 말씀들로 도배되어 있으나 구약과 신약에서 대표적인 구절 몇 곳만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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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가적인 의미 탐색 등은 생략하고 단지 인용만 하겠습니다(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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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지도자)를 경계하는 말씀들(구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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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명시된 지도자는 왕, 제사장, 선지자, 방백, 두령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들을 향한 꾸중이 엄청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아 일일이 정리할 수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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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꾸중들은 오늘날 대표 지도자인 [목사]들에게 하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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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 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 천한 자를 지도자로 세우는 권한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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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13:1-23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 ⇒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린다고 질책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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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22:25-29 (선지자들이 배역하여 사람의 영혼을 삼킴. 제사장들은 율법을 범하고 방백들은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고 선지자들은 거짓 복술을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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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34: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쌔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 20절에는 ‘살찐 양과 파리한 양’으로 구분하여 살찐 양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심(살찐 양은 지도자, 피라한 양은 백성) ⇒ 34장 전체에 걸쳐 지도자를 나무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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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45: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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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 총제적 타락읠 지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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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14: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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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23:1, 11, 21-2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있으리라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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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4: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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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9:15-16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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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28: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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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28: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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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56:10-12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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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3:5-6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나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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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3:3-4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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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 ⇒ 말라기서 전체가 지도자들(제사장들)을 향한 경계의 말씀들입니다. 당연히 너무나 유명한 3:10절도 일반성도가 아닌 제사장들에게 적용해야 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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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목사] 직분에 대한 엄위함을 경계하는 말씀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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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인용된 말씀들을 잘 읽어 보면 구약 기자들이 오늘날의 삯군 [목사]들의 모습을 너무나 정확히 꼬집어 나무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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