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여정/묵상

[목자상](15) [목사]를 경계하시는 구절들 (구약편)

맑은바람청풍 2019. 10. 13. 12:56

[목자상](15) [목사]를 경계하시는 구절들 (구약편)

) --> 

) --> 

앞에서 권위와 관련하여 [목사] 존경의 근거로 왜곡되는 대표적인 몇몇 구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구절을 근거로 하는 설교는 얼마든지 듣습니다.

) --> 

하지만 성경은, 지도자들을 향한 경계와 질책의 말씀들이, 일반성도의 지도자 존경보다 훨씬 더 많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경계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 --> 

사실 성경 거의 전부가 이런 말씀들로 도배되어 있으나 구약과 신약에서 대표적인 구절 몇 곳만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 

다만 부가적인 의미 탐색 등은 생략하고 단지 인용만 하겠습니다(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코멘트).

) --> 

[목사](지도자)를 경계하는 말씀들(구약편)

) --> 

구약에 명시된 지도자는 왕, 제사장, 선지자, 방백, 두령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들을 향한 꾸중이 엄청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아 일일이 정리할 수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 --> 

이 모든 꾸중들은 오늘날 대표 지도자인 [목사]들에게 하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들입니다.

) -->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 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천한 자를 지도자로 세우는 권한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

) --> 

13:1-23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린다고 질책하심.

) --> 

22:25-29 (선지자들이 배역하여 사람의 영혼을 삼킴. 제사장들은 율법을 범하고 방백들은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고 선지자들은 거짓 복술을 행함).

) --> 

34: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쌔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20절에는 살찐 양과 파리한 양으로 구분하여 살찐 양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심(살찐 양은 지도자, 피라한 양은 백성) 34장 전체에 걸쳐 지도자를 나무라심.

) --> 

45: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와 겁탈을 제하여 버리고 공평과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토색함을 그칠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 

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총제적 타락읠 지적하심.

) --> 

14: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 --> 

23:1, 11, 21-2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 --> 

4: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 --> 

9:15-16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 --> 

28: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 --> 

28: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 --> 

56:10-12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 --> 

3:5-6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나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 --> 

3:3-4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 -->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 말라기서 전체가 지도자들(제사장들)을 향한 경계의 말씀들입니다. 당연히 너무나 유명한 3:10절도 일반성도가 아닌 제사장들에게 적용해야 하는 구절입니다.

) --> 

구약에서 [목사] 직분에 대한 엄위함을 경계하는 말씀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 --> 

위에 인용된 말씀들을 잘 읽어 보면 구약 기자들이 오늘날의 삯군 [목사]들의 모습을 너무나 정확히 꼬집어 나무라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